판도라TV `UCC를 확보하라`

  • 등록 2006-06-08 오후 3:49:47

    수정 2006-06-08 오후 3:49:47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판도라TV가 무제한 용량과 무한대 시간 제공을 바탕으로 UCC(사용자제작콘텐트) 확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판도라TV가 확보한 DB(데이터베이스)는 약 22만 개. 회원 수는 최근 100만명을 돌파했다.

판도라TV는 사용자가 크기와 시간에 상관없이 원하는 동영상을 마음대로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과 동영상 전문 포털 사이트라는 특화된 서비스로 사용자가 UCC콘텐트를 자체 생산한 후 유통하는 순환구조를 확보한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판도라TV 측은 페이지뷰의 증가로 트래픽이 크게 늘고 있어 월드컵 개막 전에 이를 해결할 계획이다.

김경익 판도라TV 사장은 "무한대 용량과 무제한 시간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UCC의 생산에 필요한 밑거름"이라며 "사용자들의 신뢰를 확보해야 서비스뿐만 아니라 콘텐트 자체의 발전도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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