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15일 오전 2시17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대교 아래 어촌체험도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시간56분 만에 진화됐다.
| 15일 오전 2시17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대교 아래 어촌체험도구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인천소방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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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선재대교 하부에 있던 한국전력공사 전력케이블 50m가 타 영흥면 일대 3798가구가 정전됐다. 한전은 전력 공급을 재개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며 복구는 12시간가량 걸리는 것으로 추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대는 불이 27㎡ 규모의 창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