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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 D2SF는 16일 △협동로봇의 안전성 분석 솔루션을 개발한 ‘세이프틱스’ △물류센터에 특화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 중인 ‘플로틱’에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D2SF는 지난 2020년 세이프틱스의 기술 개발 초기 단계에서 첫 투자를 했다. 이후 세이프틱스는 네이버랩스, 프랑스 르노 등 국내외 기업과도 활발히 협업을 논의 중이다.
두 팀은 모두 네이버 D2SF 첫 투자 후 네이버랩스와 교류하며 접점을 모색 중이다. 세이프틱스는 네이버랩스와 함께 협동로봇 안전성 실험을 진행한 바 있고 플로틱은 ‘네이버 D2SF @분당’에 입주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인혁 네이버랩스 책임리더는 “로봇의 일상화는 다양한 회사들이 생태계를 구성해 협력적 가치 창출이 일어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여러 로보틱스 기술 스타트업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해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 이후 로보틱스 기술 스타트업에 꾸준히 투자해오고 있다. 특히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로봇 기술에 집중해 △치킨조리 자동화 로봇 솔루션 ‘로보아르테’ △치매 예방 로봇 솔루션 ‘와이닷츠’ △클라우드 기반의 로봇 관제 플랫폼 ‘클로봇’ 등에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