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지난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AI·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침해사고 대응역량 강화 및 산학연 제품 개발 연구 지원을 위한 `사이버보안 빅데이터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AI·빅데이터 챌린지 대회에서 활용한 데이터셋을 포함해 빅데이터센터에서 보유한 피싱 사이트, 악성코드, 보안로그 등 다양한 보안 데이터셋을 활용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용하는 데이터셋을 3종에서 5종으로, 개최 횟수를 12회에서 27회로 확대해 실시된다.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초급과정에서는 온라인으로 AI·빅데이터 보안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영상을 제공하고, 중·고급과정에서는 피싱 사이트, 악성코드, 보안로그 등 데이터셋을 활용한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된다. 또 지역 인재를 위한 5개 권역별 특강이 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지능형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AI 학습,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사이버위협 데이터셋을 활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국가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