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폴라리스웍스, 교육부 모듈러 교실 검토 소식에 강세

  • 등록 2021-06-28 오후 1:48:57

    수정 2021-06-28 오후 1:48:57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이동식 학교 건물(모듈러 교사) 임대 공급 사업을 진행 중인 폴라리스웍스(123010)가 강세를 보인다. 교육부가 과대,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임대형 모듈러 교사 배치를 우선 검토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 46분 현재 폴라리스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6.60%(125원) 오른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0일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 방안’을 발표했다. 새 사회적 거리두기 1, 2단계에서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허용한 가운데, 밀집도 분산이 어려운 과대, 과밀학급 학교에서는 오전, 오후반 시차등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대, 과밀학급 학교에서는 특별교실의 일반교실 전환, 모듈러 교사 배치를 우선 검토한다고 밝혔다. 법 제도 개선을 포함한 세부 대책은 오는 7월 발표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웍스는 포스코 사내벤처 1호 기업 포스큐브와 ‘이동형 학교 모듈러’ 임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모듈러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4월 경북 예천군 예천여고에 첫 모듈러 임대를 시작했으며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폴라리스웍스는 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우노, 세원과도 그룹사간 시너지를 확대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이동형 학교 모듈러는 노후된 학교의 리모델링, 증·개축 기간에 임시 교실로 쓰인다. 기존 컨테이너 교실이 가진 찜통, 냉골, 소음, 진동, 미세먼지, 협소함(층고 2.1m)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높은 단열성능과 사무실 수준의 진동·차음 성능, 넉넉한 내부공간과 층고(2.7~3.6m)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장 설치, 해체, 이동, 재설치가 간편한 것이 큰 강점이다. 재설치 시 재활용률은 90% 이상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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