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사진=지누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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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배경음악을 재즈 피아노로 듣는다.
일본의 재즈트리오인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내달 7일부터 전국을 돌며 공연한다.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에 등장한 곡을 편곡해 연주한다. 한국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도 프로그램에 더했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내달 7일 구리시 구리아트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9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11일과 12일은 서울로 올라와 종로구 세종대로에 있는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공연한다. 14일에는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15일에는 대구아양아트센터, 16일 창원 성산아트홀, 19일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21일 하남 하남문화예술회관, 22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23일 광주문화예술회관, 25일 수원 SK아트리움 등에서 연주한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2011년 첫 내한공연을 한 후 특유의 곡 해석과 깊이있는 선율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3월 새앨범 ‘Classic meets Jazz’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