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건설이 지난 15일 강남구 대치동에 문을 연 ‘신반포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며 분양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GS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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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역대 최고가인 3.3㎡당 4290만원에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분양한 ‘신반포자이’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지난 15일 개관 이후 주말 사흘간 약 7000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은 방문객들이 단순히 내부를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대부분 청약 방법과 계약조건 등 구체적인 상담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흘 간 이뤄진 상담은 총 1500건에 달해 연초 주택시장의 관망세 확산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식지 않은 강남권 재건축 투자 열기를 실감케 했다.
임종승 GS건설 신반포자이 분양소장은 “투자 가치가 높은 반포지구 재건축 사업이란 점과 적은 일반 공급 물량에 따른 희소성이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며 “강남권에 거주하는 40~60대 수요자들이 주로 상담을 받았고 대부분 청약 의사를 밝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반포자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66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28층, 7개동, 총 607가구(전용면적 59~153㎡)규모로 들어선다. 일반분양 물량은 153가구(전용 59~84㎡)로 모두 전용 85㎡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분양 조건은 계약금 정액제 (5000만원)와 대출 금리 안심 보장제 등이 적용된다. 또 발코니 확장과 자녀방 2개 붙박이장 설치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영동대로 319 ‘대치 자이갤러리’ 1층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1644-5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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