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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적 개선은 ‘이뮨셀-엘씨’ 처방이 1472건으로 지난해 상반기(381건)보다 약 4배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회사는 풀이했다
이뮨셀-엘씨는 녹십자셀의 주력 제품인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다. 올해 5월 소화기학 권위 학술지인 가스트로엔테롤로지에 간암 3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회사에 따르면 간암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뮨셀-엘씨를 투여 받은 환자는 재발 없는 생존기간이 1.5배 연장됐고 대조군에 비해 재발률은 37%, 사망률은 79% 감소했다. 이뮨셀-엘씨 치료군의 2년 생존율은 100%였고 부작용도 대조군 대비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상흥 대표는 ”뇌종양 적응증 추가 연구를 통해 차세대 제품개발 등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의 마켓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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