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아프리카미래재단, 건강한 아프리카 만들기 협약

  • 등록 2024-05-17 오후 4:41:22

    수정 2024-05-17 오후 4:41:22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은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이사장 최재걸)과 지난 16일 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아프리카 대륙 보건 의료·교육사업 및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순영 병원장과 최재걸 아프리카미래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프리카 대륙의 보건 의료와 교육사업,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때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이와 관련한 홍보물 일체에 공동 시행하는 활동임을 명시하는 데 합의했다. 협약에 따른 구체적인 활동은 실제 사업 진행 시 논의한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아프리카 25개국에서 보건 의료분야와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출범한 외교부 등록 공익법인이다.

앞서 고대안산병원은 지난해 12월 재단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에스와티니 구순구개열 수술 의료봉사에 참여해, 생후 3개월부터 4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11건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집도한 바 있다.

권순영 병원장은 ”고대안산병원은 의료계에서는 처음으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로제타홀 센터를 개소하고,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현지 해외봉사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책임감을 갖고 의료 취약 계층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걸 이사장은 “아프리카미래재단은 17년 동안 섬김과 나눔,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의 발전을 돕고 건강한 아프리카의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며 “안산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재단의 여러 자원을 잘 연결해 건강한 아프리카, 미래가 있는 아프리카를 만들어 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고대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왼쪽), 아프리카미래재단 최재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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