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경기 양주시는 내달 30일까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 (포스터=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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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며 토익 등 어학 19종과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응시료를 실비 지원한다.
1인당 연간 최대 지원금은 30만 원이며 연 3회에 걸쳐 회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경기도 거주, 신청일 당시 주민등록상 양주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39세)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이라면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양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 취업 준비 비용을 지원함으로 취업 자격기준 획득 기회를 마련하고 취업 도전 의지를 향상시켜 청년들이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