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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 2종은 출시 6주 만에 265만개 이상이 판매됐으며 20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1월 11일 첫 출시 이후 3초마다 1개꼴로 판매된 셈이다. 라면 전문 브랜드가 아닌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출시한 라면 제품이 반기 만에 500만 개 이상 판매된 것은 이례적이다.
특히 빽라면의 경우 지난달부터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 푸드마켓 등 판매처를 대폭 확대해 향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전국 이마트 에브리데이 매장에서 2주 동안 빽라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라면 2종은 ‘아는데 더 특별한 맛’, ‘뛰어난 맛의 밸런스’ 등 대중적인 맛과 더불어 더본코리아의 노하우로 라면을 재해석한 점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게 더분코리아의 분석이다. 실제 더본코리아는 각 유통 채널별 타깃 취향을 고려하고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고자 1년간 수십 차례 테스트를 통해 이번 제품을 완성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와 수십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탄생한 라면 제품이 출시 이후부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이례적인 기록을 쌓아오고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과 협업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며 향후 라면 수출까지도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