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동기어, 정부 식량자급률 55.5% 목표...국내 생산 확대 지원·농기계 사업 부각 '강세&a...

  • 등록 2022-12-22 오후 2:54:40

    수정 2022-12-22 오후 2:54:42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대동기어(008830) 주가가 오름세다. 정부가 2027년까지 밀과 콩 등 전체 식량자급률을 55.5%까지 끌어올리기로 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내 생산을 늘려 식량자급률을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안정적 해외 공급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대동기어는 농기계 및 자동차 등의 동력전달장치용 부품 및 트랜스 밋션을 전문 생산하는 업체다.

22일 오후 2시53분 대동기어는 전일 대비 5.10% 오른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기 식량안보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각국의 자원 무기화 경향, 수출 제한 조치 실시, 국내 농가인구 감소 등 상황을 보면 식량안보 문제는 이제 일시적·우발적 충격이 아닌 상시적인 구조적인 위험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대책 마련 계기를 설명했다.

정부는 농지면적 감소율을 연평균 0.5%로 낮춰 2027년까지 농지면적을 150㏊ 수준으로 유지하려 노력하는 한편, 해외 유통망 활용 국내 반입물량을 전체 곡물 수입의 18%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동계(밀·조사료) 및 하계(콩·가루쌀) 작물 이모작 시 ha당 250만원, 단작 생산 농가는 품목별로 ha당 50만원(밀·조사료)·100만원(논콩·가루쌀)을 지원한다. 또 2027년까지 농업 생산의 30% 이상을 스마트농업으로 전환해 생산성을 높인다.

대동기어가 생산하는 제품군은 크게 농기계용, 자동차용, 산업용으로 나뉜다. 이번 정부 발표에 따라 국내 기초 식량작물 생산이 확대될 경우 농기계 수요가 증가, 대동기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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