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이재연 부원장을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한다.
또한 서민금융진흥원 운영위원 및 휴면예금관리위원, 신용회복위원회 소액융자심의위원, 장기소액연체자지원재단 이사 등을 역임해 실무적으로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금융위원회는 “이 내정자는 오랜 기간 쌓아온 학문적 소양 및 실무경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소외계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포용적 금융’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