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00명의 청년인턴 채용에 나선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상반기 60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추가채용을 통해 올해 청년인턴 100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예정인원 400명 중 40명은 장애인 전형으로 별도 선발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은 채용전형에서 우대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인 87명 △부산 50명 △광주 46명 △대전 40명 △대구 39명 등이다.
지원은 만 34세 이하 고졸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0월 초 본부와 전국 지역본부에 배치한다. 청년인턴은 3개월간 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실무부서에서 행정업무 지원 등을 맡는다. 계약기간을 수료한 경우 공단 신규직원 채용 시 우대할 예정이다.
오는 14일까지 공단 인터넷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서류를 접수한다. 최종합격자는 9월 20일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