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아시아나IDT는 국회융합혁신경제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한 ‘2018년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에서 스마트 기업리더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그룹 내 3개 항공사와 고속버스사를 보유하고 있는 운송IT전문기업으로, 항공과 공항, 고속·시외버스 등 운송분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17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아시아나 항공에 모바일 앱 내 ‘여권 스캐너’ 기능과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적용했고, 항공 이용객에게 공항 내 위치에 따라 실시간 안내 문자 제공 및 저장된 탑승권을 자동 표출하는 ‘하이브리드 비콘을 활용한 위치기반 서비스’ 등 신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공항 분야에서는 FIDS(항공정보표출시스템), 셀프체크인, 포터블체크인, 셀프백드랍 등의 솔루션으로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는 등 솔루션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건설분야 빌딩 통합관제, 스마트 홈 네트워크, 제조 스마트팩토리 분야 RFID기반 생산이력관리 등에도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창수 아시아나IDT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 창출과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서근식 아시아나IDT 상무(왼쪽)가 22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2018 4차 산업혁명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기업리더상을 수상한 후 김성태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 대표(가운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IDT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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