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2일 ‘2018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국내 최대규모 청소년 발명 축제…체험프로그램 풍성
학생발명전시회서 창원과고 김영서 양 대통령상 수상
  • 등록 2018-07-19 오후 12:00:00

    수정 2018-07-19 오후 12:00:00

김영서 양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20~2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2018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Think CHANGE? Make CHANCE!’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우수 학생 발명품을 전시하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와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발명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축제이다.

이정연 양
올해로 3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서는 창원과학고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영서 양이 대통령상을, 신제주초 5학년에 재학 중인 이정연 양이 국무총리상을, 오송중 2학년에 재학 중인 김도현 군이 WIPO 사무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16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22일까지 전시되며, 시상식은 행사 개막일인 20일 진행된다.

또한 ‘제18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의 본선대회도 20~22일 열린다.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초·중·고 학생 100팀이 서로의 창의력을 겨루는 이
김도현 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특허청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VR 가상현실체험, 드론 등의 새로운 기술의 체험 프로그램과 창의력 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 향상과 발명의식 제고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체험하고 즐기면서 발명과 친숙해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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