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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팜은 교원 웰스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협력해 연구 개발한 가정용 식물재배기다. 매일 물을 주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으며 흙을 사용하지 않아 깨끗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채소 재배가 가능하다. 날씨 및 계절의 변화, 온도, 햇빛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1년 365일 양질의 신선한 무농약 채소를 키워 먹을 수 있다.
웰스팜은 작동 버튼 하나로 채소 재배에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전자동시스템을 탑재해 빛, 온도, 영양분, 환기 등 식물 성장에 필요한 요소들을 자동 조율해 초보자들도 손쉽게 재배 가능하다.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으로 광합성에 필요한 빛의 양과 세기를 조절한다. 순환냉각기능을 탑재해 저수조 내부 물의 온도를 자동으로 제어한다. 흙 대신 칼륨, 칼슘, 유기산 등의 성분으로 구성한 수용성 배양제를 영양분으로 사용, 수경 재배해 깨끗함은 물론 흙 날림이나 벌레가 생길 염려가 없다. 먼지필터를 통한 환기시스템으로 깨끗한 공기를 지속해서 내부에 공급해 신선함을 유지한다.
교원 웰스는 파주물류센터 내 최첨단 설비를 갖춘 약 2000㎡(600평)의 식물공장을 조성했다. 식물공장은 식물 생장에 필요한 최적의 상태를 동일하게 유지하고자 통합 제어시스템으로 온도, 습도, 공기순환 등의 컨디션을 자동 통제한다. 채소 종류 및 품종에 따라 최적의 생육 조건을 제공한다.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고 교원 웰스 측은 강조했다. 또한 식물공장 입구에는 에어클린 시스템을 구축해 먼지를 비롯 세균 및 해충의 침입을 사전에 방지한다. 식물공장에서는 일반적인 쌈 채소부터 샐러드 채소, 허브, 특용작물에 이르기까지 40여 종류의 다양한 모종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30만개까지 생산 가능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먹거리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는 요즘, 고객이 직접 키워 바로 먹을 수 있는 환경과 경험을 제공하고자 가정용 식물배재기 웰스팜을 출시하게 됐다”며 “웰스팜은 물주기, 해충 등의 번거로움 없이 사계절 내내 누구나 손쉽게 건강하고 깨끗한 무농약 채소를 키워 먹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