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차세대 ITS 구현 세미나

  • 등록 2012-09-27 오후 3:49:22

    수정 2012-09-27 오후 4:04:29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현대건설(000720)이 2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현을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협력형 ITS 기술 적용방안’과 ‘자동차와 인프라간 시너지 확대방안’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현대건설 연구개발본부를 비롯해 전경수 서울대 교수, 오성호 국토연구원 박사, 문영준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오현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사, 이재관 자동차부품연구원 센터장 등이 주제 발표와 토론을 했다. 현대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엠엔소프트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자동차 그룹 계열사도 참석,그룹사간 시너지 확보 방안과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제2영동고속도로에 국내 최초로 차세대 ITS 적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각 그룹사가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해외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현재 시공중인 제2영동고속도로에 차세대 ITS 기술을 적용하고 2015년 세계도로대회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형 국가 이벤트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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