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선물, 16.50포인트 하락

[edaily=뉴욕] 어제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대한 월가의 반응은 그런대로 긍정적이었지만 오늘의 반응은 확연하게 다르다. 일단 정책기조가 중립적으로 변했다는 것은 결국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이고 그러면서도 기업들의 실적호전은 아직도 요원하다는 점이 역시 부담스럽다. 컴팩과의 합병과 관련해 휴렛패커드 주주들이 합병 승인쪽으로 기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희비가 엊갈리고 있다. 휴렛패커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컴팩은 강세다. 증시는 베어스턴즈와 리먼 브러더즈의 실적발표, 그리고 2월중 주택착공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20일 오전 7시 45분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나스닥100지수선물은 16.50포인트 하락한 1494.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고 다우존스지수선물도 61.00포인트 내린 10614.0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S&P500지수선물 역시 5.20포인트 하락한 1169.00포인트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