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장위12구역 도심복합사업 재탄생…1386세대 공급 예정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행정력 집중해 조속 추진"
  • 등록 2024-10-10 오전 11:47:00

    수정 2024-10-10 오전 11:47:00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서울시 성북구는 장위동 231-236번지 일대 ‘장위12구역’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장위12구역 위치도.(사진=성북구)


도심공공주택사업은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주거지 등 노후 도심에서 공공시행으로 용적률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위12구역은 저층주거지가 중심인 노후 도심으로 성북구는 이번 도심공공주택사업을 통해 4만9520㎡ 면적에 1386세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14일 도심복합사업 주민 참여 의향률 65% 이상을 확보했다. 이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복합지구 지정 제안 및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이날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국토부, 공공주택사업자 LH와 협력해 이번 지구 지정 요건인 주민 동의 3분의 2(토지 면적 2분의 1) 이상을 확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복합지구 지정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장위12구역은 2014년 재개발구역 해제 후 부침을 거듭하며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라며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양질의 주택이 조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