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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젝트는 올해(1~5월) 아마존 미국 스토어에서 K뷰티 판매자의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면서 기획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한국 뷰티 판매자의 총 판매량은 아마존 해외스토어에서 전년대비 75% 이상 신장했다. 올해 초 아마존 봄맞이 빅세일 기간 중 K뷰티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우선 국내 제조업체와 협업해 제품 기획, 제조, 패키징, 브랜딩 및 배송까지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시장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종합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판매자들이 법규, 세금, 물류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획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뷰티 관련 협회 회원사에 이커머스를 통한 뷰티 제품 수출에 대해 알리고, 아마존 내 판매 교육, 세미나를 진행해 해외 비즈니스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제품 개발 및 마케팅에 필요한 SPN 리소스를 더욱 확대하며 신규 브랜드 전담 계정 관리자를 배정해 교육, 최신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끝으로 신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경쟁사의 한국 진출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마존의 많은 회원과 프로그램이 한국 판매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아마존이 가진 유료회원과 활성화 회원 등은 전 세계에 걸쳐져 있어 판매자에게 가장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판매자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제도, 배송시스템 등을 봤을 때 경쟁사 대비 투자가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