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는 지에이치정보통신(주)과 IPP 일학습 병행제를 통한 근로자 인재 양성과 산·학 교육 훈련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 (사진 제공=순천향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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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체가 변화되고 있는 기업환경에 적합한 인재 양성에 대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중소기업에서의 일학습병행제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공동운영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창의라이프대학 김민 학장, 임상호 IPP사업 전담 교수를 비롯해 이원준 지에이치정보통신(주)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재 개발 및 직업훈련에 대한 교육 및 학술 교류 △인재 개발 및 직업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협력 △양 기관 프로그램 및 사업에 대한 홍보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 정부지원사업 정보 제공 등에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체결 이후, 이원준 대표는 정부가 대학에 지원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인 ‘IPP사업’ 지원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양 기관이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 교육이 산업체 현장에 곧바로 접목되도록 그 간극을 좁히고, 우수 인재 양성 및 기업채용 등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강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민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장은 “오늘 일학습 병행제 협약과 함께 뜻깊은 발전 기금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4차 산업 시대에 산·학이 협력해 공동의 이익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양 기관의 가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협약기업들과 발전을 위한 상호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