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비스토스(419540)의 주가가 강세다.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수석비서관 회의부터 저출산 대책을 주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일 13시 36분 기준 비스토스는 전 거래일 대비 5.58% 오른 23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중앙일보는 윤 대통령은 대수비 회의를 통해 저출산 원인에 대한 정밀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데이터 전문가 물색을 주문했다. 실증적인 수치에 근거해 저출산 원인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분석하는 게 성급한 대책 마련보다 우선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비스토스에 투자자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스토스는 생체 신호 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태아와 신생아 관련 의료기기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리서치알음은 지난해 6월 26일 비스토스에 대해 AI의료기기 내 독보적 저평가 기업인 데다 저출산 관련 정부 지원 수혜까지 받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긍정적’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