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새누리당 불참에 행자부 국감 1시간째 지연

  • 등록 2016-09-26 오전 11:19:42

    수정 2016-09-26 오전 11:19:42

사진=이지현 기자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가 새누리당의 참석 거부로 시작이 1시간째 지연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안행위는 행정자치부를 대상으로 국감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9명)과 국민의당 의원(3명) 등 12명이 모두 참석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이 야당 주도로 본회의에서 가결되자 여당인 새누리당은 국감을 포함한 모든 의사일정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고 국감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국감장에는 홍윤식 행자부 장관과 김성렬 차관, 심보균 기획조정실장만 남았다. 행자부 관계자들과 증인 등 70여명은 시작이 1시간 이상 늦어지자 국감장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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