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문장의 소리' 17일 공개방송 연다

대학로 에술가의집 예술나무카페 무대
김메라, 서현경 소설가 초대 손님 참여
  • 등록 2016-05-11 오후 1:59:01

    수정 2016-05-11 오후 1:59:0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소리’ 공개방송을 오는 17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예술가의집 예술나무카페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문학광장 문장의 소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문학포털 ‘사이버문학광장’의 대표 콘텐츠로서 매주 수요일에 방송하는 인터넷 문학 라디오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는 매월 셋째주 화요일 저녁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정기적으로 공개방송을 열어 무료로 방청할 수 있다.

김경주 시인(연출), 김지녀 시인(진행), 정지향 소설가(구성작가)가 운영하며 이날 공개방송 ‘작가의 방’ 코너는 차세대 작가 특집으로 꾸려진다. 김멜라 소설가와 서현경 소설가가 초대 손님으로 참여한다. 또한 뮤지션 양양이 진행하는 ‘어제의 단어 오늘의 멜로디’ 코너에선 뮤지션 김목인이 출연해 작은 음악회도 연다.

지난 방송듣기는 사이버문학광장 홈페이지(http://munjang.or.kr)에서 제공한다. 참여 관객 이벤트도 열고 있으며 문장의 소리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가능하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는 매월 일반 시민들이 문학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중이다. 19일 저녁 7시 ‘프린스호텔 협력 소설가의 방 릴레이 북콘서트’ 철수의 거짓말 콘서트_전석순 작가편을 명동 프린스호텔 로비에서, 24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는 ‘영화 속 한 장면 소설 읽기’ 3회차 프로그램 ‘고령화가족’ 편을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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