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여성들이 매번 마사지숍이나 피부과를 방문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상황 탓에 집에서 스스로 피부를 가꿀 수 있는 ‘홈케어’가 대세다. 하지만 가정용 홈케어 기구를 구입한 뒤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예뻐지고 싶지만 생활에 치여 관리하는 것조차 버겁다면 간단하게 ‘마스크팩’부터 시작해보게 된다. 마스크팩은 피부과에 가지 않고 시술을 받은 듯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홈케어로 꼽힌다. 마스크팩은 한번 붙였다 떼는 것만으로도 피부를 진정시키고 기존 화장품의 효과를 부스팅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소처럼 기초손질을 한 뒤 마스크팩을 붙이면 밀폐효과 덕분에 바르는 화장품보다 흡수율이 10~100배 이상 높아진다.
셀파크피부과는 오랜 임상 및 연구 경험을 살린 ‘셀파크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셀파크 마스크는 한번 부착하면 나노섬유가 필터 역할을 해 산소를 피부에 공급하고 피부의 열은 빠르게 발산시킨다. 붉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피부에 착 감기는 바이오셀룰로오스 소재로 불편하지 않고 피부의 일부분인 것처럼 느껴져 만족도가 높다.
뒤이어 나온 2세대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에센스를 젤라틴을 이용해 굳힌 형태로 젤 특유의 시원함과 수분 보습력을 갖춘 게 장점이었다. 다만 원단에 탄력성이 적어 부착 시 찢어지고 피부에 제대로 밀착되지 않아 불편했다.
최근 등장한 게 3세대 바이오 셀룰로오스 소재의 마스크팩이다. 통기성이 좋고 밀착력이 뛰어나며 탄력이 뛰어나 잘 찢어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고밀도 소재로 수분전달에 유리하다.
박병순 셀파크피부과 원장은 “홈케어를 꾸준히 이어가려면 거창한 것보다 심플하고 힘들이지 않는 방식을 찾는 게 우선”이라며 “기초화장을 마친 뒤 가볍게 붙였다 떼기만 하면 끝나는 ‘마스크팩’이 도움이 될 것”며 ”고 덧붙였다. 이어 “매일 관리할 필요 없이 1주일에 한번 활용하면 피부 깊이 수분이 공급돼 맑은 피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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