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 10월 분양 대전..“용인이 가장 유망”

e편한세상 한숲시티 등 용인 분양단지가 1~3위 독차지
  • 등록 2015-09-30 오후 2:43:36

    수정 2015-09-30 오후 3:29:23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10월 한달 동안 역대 최대치인 30곳 3만3098가구의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경기 남부권에서 용인 지역 분양 단지들이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21~25일까지 만 20세 이상 회원 429명을 대상으로 2015년 경기 남부권 유망 분양단지(3곳 복수응답)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경기 남부권은 통상 경부고속도로를 기준으로 경기도 남쪽 지역인 수원·용인·화성·하남·성남·평택 등을 말한다.

조사 결과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53.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44.8%), 3위는 ‘광교상현 꿈에그린’(42.6%)에게 돌아갔다. 모두 용인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다.

1위를 차지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652-1에 공급하는 단지다. 전용면적 44~103㎡ 6800가구를 일반분양하는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에다 메이저 브랜드, 분양가 경쟁력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다.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위치 하지만 차로 10분대면 동탄2신도시에 닿을 수 있다. 분양가는 동탄2신도시 전셋값 수준인 3.3㎡당 8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와 연결되는 84번 도로가 개통되면 KTX·GTX 동탄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GTX가 완전 개통하는 2021년에는 2호선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2위를 차지한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은 롯데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23번지 일대에 짓는 주상복합단지다. 전용면적 84~99㎡ 2356가구로 이뤄졌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이 들어서는 용인 성복지구 특별계획 복합단지에는 삼성동 코엑스(15만4000㎡)보다 넓은 16만㎡ 규모로 롯데시네마와 롯데마트 등 쇼핑시설이 입점 예정이다.

내년 2월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성복역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 도착할 수 있다. 수지초와 정평중, 풍덕고 등이 도보 거리에 있다.

3위인 ‘광교상현 꿈에그린’은 한화건설이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산50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84~120m² 639가구 규모로 짓는다.

광교신도시와 용인 수지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가 편리하다. 학군은 솔개초·서원초·매봉초·상현중·서원중·상현고·서원고 등이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상현역(가칭)이 직선거리로 800m로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4위는 대원이 하남 미사강변도시 A3블록에 짓는 ‘미사강변 대원칸타빌’(41.3%)이 차지했다. 전용면적 92~143m² 550가구 규모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로 강남에서 20분, 잠실에서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8년에는 지하철 5호선 지하철 연장선 미사역(가칭)이 들어선다.

5위는 포스코건설이 용인시 처인구 역삼지구 R1-4블록에 짓는 ‘더샵’(34.9%)이 차지했다. 전용면적 59~84㎡ 2446가구를 공급한다. 용인시청과 용인교육청, 용인동부경찰서 등이 있는 용인행정타운과 인접해 있다. 에버라인(용인 경전철) 용인시청역이나 명지대역을 통해 기흥역 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까지 50여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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