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통신株, 방통위 영업정지 결정에도 '강세'

  • 등록 2014-03-13 오후 1:42:18

    수정 2014-03-13 오후 1:42:18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통신서비스 관련주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결정에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37분 현재 LG유플러스(032640)는 전일대비 3%(300원) 오른 1만 300원에 거래 중이다. SK텔레콤(017670)KT(030200)도 각각 3.69%, 2.47%씩 상승 중이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통신서비스 관련주들은 영업정지를 하게 되면 마케팅 비용이 줄어 이익이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주가가 오히려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단말기 보조금 과열 경쟁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이유로 LG유플러스에 14일, SK텔레콤에 7일 동안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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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 14일, SKT 7일 추가 영업정지(상보)
☞방통위, LG유플과 SKT에 추가 영업정지(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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