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여성 2명 중 1명이 원하는 남자 친구의 피부는 건강미 넘치고 탄력 있는 피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랩 시리즈(LAB SERIES)가 6일 삼성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개최된 ‘2011 얼루어 뷰티 페어’ 랩 시리즈 전시관을 방문한 여성 117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여성 응답자 중 51%가 원하는 남자 친구의 피부는 건강미 넘치는 피부라고 답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응답자의 61%인 원치 않는 남친의 피부로 까칠한 여드름 피부를 꼽았다. 다음으로는 칙칙하고 어두운 피부(20%), 탄력 없고 주름진 피부가 19%를 차지했다.
응답자 중 34%에 해당하는 여성은 기본적인 스킨케어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 11%는 피부 관리 이용권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