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사장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경영 목표를 매출 6600억원, 수주 6000억원으로 잡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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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위해 자구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은 물론 강서구 가양동 부지매각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했다.
우림건설은 다음달 롯데건설과 공동 시공하는 경기 용인의 동진원사업(830여가구)에 기대를 걸고 있다. 오는 4월에는 광주 장지동, 7월에는 김포 한강신도시에 153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신월뉴타운에도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10월 465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우림건설은 올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짓고 있는 첨단복합단지 우림애플타운 주거시설 1블록 69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또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추가 관급공사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유 사장은 "내년 현금흐름은 카자흐스탄 등 해외사업에서 창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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