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은 28일 열린 국가경쟁력강화회의에서 3분기 GDP(국내총생산) 2.9% 성장과 관련, "좋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긴장하고 조심해야 할 때다"며 "지금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서 내년도 우리 경제가 달라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그러면서 기업들의 투자를 독려했다.
대통령은 아울러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 최대 복지"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은 또 국경위 안건중 하나인 뷰티 산업 육성과 관련,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뷰티산업을 세밀하게 육성하고 진흥해야 한다"며 "전문 인력을 양성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도록 하자"고 말했다.
대통령은 "군부대 시설 이전 등을 결정할 때는 민·관·군이 머리를 맞대야 하지만 유사시 작전을 해야 하는 군의 입장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