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전)상승..`골드만+지표 촉각`

  • 등록 2008-06-17 오후 9:09:50

    수정 2008-06-17 오후 9:09:50

[뉴욕=이데일리 김기성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투자은행의 최강자` 골드만삭스가 최악의 신용위기는 끝났음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다.

그 결과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 금융주가 동반 상승세다.

국제 유가가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전 7시59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2326으로 전일대비 64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8.0포인트 전진한 1998.2를 기록중이다.

월가는 오전 8시30분 공개되는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 5월 주택착공, 1분기 경상수지 적자, 5월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경제의 현주소를 보다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물 인도분 가격은 개장전 전자거래에서 전일대비 1.29달러 떨어진 배럴당 133.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 GM `상승`

골드만삭스(GS)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2분기 순이익은 주당 3.42달러를 기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는 국제 유가의 사흘 연속 하락에 힘입어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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