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09840)은 빨라야 다음주중에 완료될 수 있지만 이번주중에 해결되기는 힘들다는 채권단 반응이다. 우선은 해외쪽 파산기관과 예금보험공사가 중요한데, 해외쪽에는 관리단에 있는 사람을 파견해서 내일 회의를 할 예정이다. 또 예보 쪽에서는 이르면 다음주초쯤에 확인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들이 해결되면 나머지 기관들은 따라올 듯해서 빨라야 다음주초에야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한다.
◇잉크테크, 실적 호조세
잉크테크(49550)는 26일 현대증권에서 2002년 이후 코스닥 등록기업 중 안정성과 성장성이 높은 종목의 하나로 발표된 바 있다.
5월말 결산법인인 잉크테크는 16일 주총에서 주당 125원(액면가 대비 25%)의 현금배당을 결의했고, 28일 공시를 통해 당기 매출은 전년대비 58% 증가한 291억원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6, 7월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한 43억 정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잉크테크는 단기 시세보다는 실적호전이라는 재료를 안고 있기에 점차 저점을 높여줄 것으로 보이며 기술적분석에서도 연중 저점대에서 움직이고 있어 코스닥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면 6500원대 이상까지 상승이 가능하다.
◇비티씨정보기술, 외자유치설
비티씨정보(32680)기술 회사관계자는 마무리 단계이고 발표 시점만 남은 걸로 확인했다. 규모는 크레디트스위스퍼스트보스턴은행에서 700만불이지만 변동될 수도 있으며 BW방식으로 유치한다고 한다.
보통 외자유치는 짧은 단기시세를 주기때문에 1410원 이하에서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다.
후에 정식으로 보도가 될때까지 들고가는 전략도 유효하며 단 손절가는 1370원으로 설정함이 좋겠다.
◇로토토, 동양제과 인수설
로토토(44370)는 내달 임시 주총에서 신임이사 4명을 선임 할 예정이라고 공시한바 있다.
이번에 새로 선임 될 이사진들은 그동안 거론이 되어왔던 가오닉스측의 추천인사들을 배제시켜 사실상 가오닉스측과의 M&A 및 외자유치 협상은 포기한 상태다.
논란이 되고 있는 m&a의 진상은 현재 동양제과 컨소시엄과 스포츠토토 및 로토토 매각협상을 심도있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만 확인됐다. 그러나 결과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적분석상 로토토는 루머내용이 아니라도 장세에 관계없이 4천원대를 횡보하고 있는 모습이 안정된 패턴이다. 루머에 관련된 종목군의 경우 주기적인 순환테마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볼때 4100원이하서는 관심이 필요하며 만약을 대비 손절가는 3900원으로 정한다면 저점매수가 유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