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로레알코리아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미용·뷰티 특성화고등학생의 실습교육을 지원하는 데 2억 8000만원 상당의 3CE 제품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미용·뷰티 특성화고 학생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실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기부 물품은 로레알코리아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가 전개하는 브랜드 3CE의 립 틴트, 블러셔, 파우더, 네일 컬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미용에 특성화한 △경남산업고 △밀성제일고 △대일관광고 △삼성생활예술고 △병천고 등 50개교에 전달됐다.
안정은 로레알코리아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 부문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만드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서, 우리나라 뷰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뷰티 현장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로레알코리아는 매년 국내 뷰티·미용 특성화고 학생 30명을 지원하는 ‘로레알 프렌즈’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 (왼쪽부터) 김동욱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안정은 로레알코리아 컨슈머 코스메틱 사업부 부문장, 신혜영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30일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미용·뷰티 특성화고등학교 실습교육을 위한 제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레알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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