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민간기업 최초 '데이터전문기관' 선정

  • 등록 2023-07-19 오후 4:31:40

    수정 2023-07-19 오후 4:31:40

(사진=삼성SDS)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삼성SDS는 금융위원회 주관 ‘데이터전문기관’ 지정 심사에서 민간기업 최초로 데이터전문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전문기관은 금융 데이터를 포함한 가명정보를 결합하는 전문기관을 의미한다. 가명정보는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일부를 삭제·대체해 식별할 수 없도록 처리한 정보다.

주요 선정 이유로는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 인력 △데이터분석플랫폼 ‘브라이틱스(Brightics) AI’ 기반 분석 역량 △데이터 관리 및 보안 기술력 △다양한 산업분야 내 고객경험 등이 손꼽혔다.

삼성SDS는 지난 2020년 11월 민간기업 최초로 비금융 데이터 가명정보를 결합하는 ‘결합전문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데이터전문기관 지정으로 삼성SDS는 금융과 비금융 가명정보를 모두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려는 기업과 기관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카드사 구매정보와 통신사 고객정보를 결합 분석할 경우, 지역·구매금액별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에서 결합전문시스템을 구현해 안전하게 데이터 결합·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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