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스코비(006490)는 천연물 신약개발 자회사 아피메즈가 ‘제21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이하 인터비즈 포럼)’ 참가해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 (사진=인스코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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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에 따르면 해당 포럼은 내달 5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다. 이번 인터비즈 포럼 참가를 통해 대형제약사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천연물질 기반 신약 파이프라인 및 관련 플랫폼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 투자자는 물론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해 실질적인 성과 달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천연물질 특정 유효성분만 추출하는 제조공정 기술과 유효성분 및 펩타이드의 체내흡수율을 높여주는 인핸싱(Enhancing) 기술은 제약, 바이오 업계로부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아피메즈는 국내 천연물신약 1호 ‘아피톡신’ 재생산 및 미국 임상추진 현황도 적극 공유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비씨월드제약과 협업을 통해 봉독 기반 ‘아피톡신’ 재발매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식약처 허가갱신 최종 심사가 진행 중인만큼 승인이 완료되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아피메즈 미국법인은 자가면역질환인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아피톡스’ FDA(미국 식품의약국) 임상 3상을 위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투자유치 전략 및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임상 3상 계획도 공유할 계획이다.
아피메즈 관계자는 “인터비즈 포럼 행사 참가 전부터 사전 미팅 및 상담 신청 이어지고 있다”며 “아피메즈의 천연물질 신약 파이프라인이 바이오 사업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파트너십 구축할 것”이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