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가평 자라섬 등 경기북부지역 4곳의 명소 등 도내에서 총 11곳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내 관광지는 △가평 자라섬 △연천 재인폭포 공원 △임진각과 파주 DMZ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수원 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용인 에버랜드 △과천 서울대공원(서울랜드) △광명동굴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 △양평 두물머리다.
가평 자라섬과 연천 재인폭포 공원이 이번에 처음으로 100선에 진입했고 수원화성과 양평 두물머리는 여섯 번 연속으로 100선 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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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역시 국내·외 유명 건축가의 실험정신과 예술성을 강조해 설계된 곳으로 살아있는 미술전시장이자 건축전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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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상으로는 1800년대 발간된 연천군지에도 명승지로 쓰여있을 정도로 오랜 세월 연천지역을 넘어 널리 알려진 장소로서 그 이름과 유래된 전설도 함께 전해 내려온다.
최용훈 관광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연계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여섯번째 선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