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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스타 20여명이 무연고 아동들을 돕기 위해 애장품과 사인물품을 내놨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오는 2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 로비에서 ‘케이블 스타 자선 경매쇼’를 연다고 밝혔다.
자선 경매쇼는 스타들이 케이블협회에 기증한 애장품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무연고 아동 지원 캠페인 ‘품다’에 기부한다. 판매 예정 물품은 △아이유 사인기타 △여자친구 운동화 △B.A.P 티셔츠 △박해진 화보캘린더 △이태임 부츠 △오창석 모자 △황신혜 선글라스 △최현석 앞치마 등이다.
경매쇼에 참가하려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오후 1시 번호표를 배부 받으면 된다. 선착순 2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품다’ 캠페인은 태어나자마자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무연고 아동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현실을 알리는 재단의 캠페인이다. 정기 및 일시 후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 가능하며 후원 신청 시 베이비키트를 랜덤으로 제공받아 직접 만든 모자, 속싸개, 턱받이, 딸랑이 인형 등을 아동복지시설에 기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