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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행자들의 눈으로 본 서울의 모습과 그들에게 특별하게 다가온 서울의 매력은 무엇일까. 서울시가 중국 내 여행분야 파워블로거인 수수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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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공동작가인 수수는 중국 대표 SNS 웨이보 여행분야에서 326만 명의 팬을 보유한 파워블로거로다. 순지엔은 14년간 95개국을 여행해온 베스트셀러 작가로 여행관련 방송과 강연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중국 내 여행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작가가 서울을 여행하며 중국인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서울을 솔직하고 감각적인 글과 사진, 동영상으로 풀어낸 여행에세이 ‘그 여자, 그 남자의 로맨틱 서울’의 한·중문판을 285페이지 분량의 단행본(비매품)으로 출간했다.
시는 이 책이 정보전달 위주의 기존 여행 가이드북과는 달리 여행기록을 남기듯 공감 가는 글과 느낌이 살아있는 이미지로 구성돼 중국인 관광객들의 최근 여행 선호도를 반영하고 여행 알짜배기 정보까지 모두 갖춘 특별한 여행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행지 소개 사이사이에 작가들이 여행 중에 만난 셰프, 디자이너 등 서울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 포부에 대한 인터뷰를 실어 서울 여행의 매력이 단순히 외적 공간을 둘러보는 것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서울의 사람 그 자체에도 있다는 데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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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 책의 한·중문판을 서울시내 관광 안내소, 서울도서관 및 서울소재 대학 국제교류처, 어학당 등에 비치했다. 서울대표관광홈페이지(www.visitseoul.net),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에서도 전문을 볼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정보 전달위주의 기존 가이드북 형식에서 벗어나 외국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색다른 서울의 매력을 담아낸 이 책을 통해 보다 많은 중국인들이 서울을 느끼고 공감하고 방문하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를 비롯해 외국의 저명작가들이 집필하는 서울 이야기책을 발간하는 등 서울의 개성 있는 이야기와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세계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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