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삼성카드 인수설에 삼성카드 "사실 무근"

  • 등록 2015-11-17 오전 11:11:15

    수정 2015-11-17 오전 11:13:27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삼성카드가 삼성그룹이 NH농협금융지주에 삼성카드 지분을 매각한다는 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삼성카드는 17일 공시를 통해 한 언론에서 보도한 삼성전자와 삼성생며의 삼성카드 보유지분 매각설에 대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확인한 결과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농협금융도 “삼성카드 인수를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삼성카드 매각과 관련해 어떤 제안을 받은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그룹이 농협금융에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71.86%) 매각을 제안했고, 농협금융에서도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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