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화재로 1명 부상, 20분 간격 양주아파트선..

  • 등록 2015-01-13 오후 1:28:14

    수정 2015-01-14 오후 1:33:2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지구촌교회 화재로 목사가 부상을 입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지구촌 교회 건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받은 관할 소방서는 즉시 출동해 현장 도착 26분 만에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지구촌교회 화재 진압 과정에서 건물 안에 있던 2명이 구조됐다. 그러나 교회 목사 A씨는 이번 불(지구촌 교회 화재)로 팔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이들 외에 지구촌 교회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지구촌 교회 화재에 대한 정확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 화재 원인 등을 규명 중이다.

같은 날 오전 9시58분쯤에는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번 양주아파트 화재로 집에 있던 남성 1명이 연기를 마셔 사망했고 3명은 대피하는 과정에서 부상당했다.

소방당국은 양주아파트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차 20대를 현장으로 보내 진화작업을 벌였고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10시51분쯤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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