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창립 40년 맞아 "추억을 담습니다"

내년 1월까지 다양한 자료 모집..사료 보관 예정
  • 등록 2012-12-20 오후 3:45:39

    수정 2012-12-20 오후 3:45:3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40년사(史) 발간에 필요한 사료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료는 지난 40년간 블랙야크(구 동진레저)와 관련된 사진, ‘자이언트’ ‘프로자이언트’ ‘까반’ 등의 제품은 물론 급여명세서, 사연 공모 등 형식제한이 없다. 2013년 1월말까지 홈페이지(www.blackyak.co.kr)와 본사를 통해 접수가능하며 자료는 사료로 보관된다.

사료모집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뿐 아니라 40주년 기념행사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장순철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부장은 “동진산악부터 지금의 블랙야크까지 40년 동안 고객과 함께 한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감사의 인사를 전할 기회가 생겼다”며 “73년부터 이어온 블랙야크의 역사를 되짚고, 새롭게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야크는 창립40주년 이벤트로 전국 명산 40개를 오르는 ‘40좌 도전단’을 모집 중이다. 도전단은 블랙야크 마운틴북(www.mountainbook.com)에서 이달 31일까지 14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8주간의 등산 외에도 스토리 공모전, 명산 복불복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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