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포스코건설 12.4% 급등

유상증자 마무리한 KDB생명도 15.9%↑
SK텔레시스, 코렌 약세

등록 2010-10-06 오후 4:03:22

수정 2010-10-06 오후 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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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증권부] 6일 코스피지수(1903.95포인트)는 2년 5개월만에 1900선을 넘었다.

장외 주요 종목들도 상승세가 우세했다. 건설주인 포스코건설이 12.43% 상승하며 9만원대 진입에 성공했고, SK건설은 3만9500원에서 관망세를 유지했다.

생보사주에서는 3825억원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KDB생명이 15.93% 급등하며 6550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생명은 0.78% 상승하며 1만3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들도 상승세가 우세했다. 현대로지엠은 전일보다 6.71% 상승하며 8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장을 마감했고, 현대삼호중공업(+1.26%)은 8만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현대위아(+0.23%)와 현대카드(+1.46%), 현대캐피탈(+2.60%)은 각각 8만8500원, 1만7400원, 3만9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외 금융주에서는 한국증권금융이 홀로 0.73% 하락하며 1만3650원을 기록했다.

IBK투자증권(5900원)과 리딩투자증권(875원), 솔로몬투자증권(4650원), 하이투자증권(20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삼성SDS(+1.95%)와 삼성광주전자(-0.78%)는 각각 13만1000원, 1만9200원으로 삼성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IT계열주인 엘지씨엔에스는 1.53% 상승하며 3만3000원대 진입에 성공했고, 서울통신기술은 5만5000원에서 쉬어가는 모습이다.

그밖에, SK텔레시스(-2.34%)와 메디슨(-2.39%), 우리캐피탈(-1.64%), 티맥스소프트(-3.39%), 한국디지털위성방송(-0.22%), 현대엔지니어링(-1.56%), 엘피온(-1.25%)등 장외종목들은 하락마감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확정공모가(2800원)를 발표한 아이씨코리아가 2.78% 상승하며 3700원을 기록했다.

공모를 앞두고 있는 아이텍반도체(-0.81%)와 코렌(-2.21%)은 각각 1만2250원, 6650원으로 하락마감했다.

청구종목에서는 골프존이 홀로 0.92% 상승하며 11만원을 기록했다. 반면, 두산엔진과 케이티스는 각각 1.30%, 1.4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