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북한문제 전문가로 잘 알려진 남주홍 경기대 교수는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남 교수는 `한국의 네오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북한에 대해서 초강경 입장을 보여 온 인사이다. 김영삼 정부 시절에는 안기부장 특보를 지내기도 했다.
남 교수는 친북 성향 위주의 국내 대북전문가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북한 급변사태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대비를 주문하기도 했다.
이 당선자의 싱크탱크인 국제전략연구원(GSI) 출신이다.국제전략연구원(GSI) 출신으로는 대통령비서실장에 내정된 유우익 서울대 교수, 국정기획수석으로 내정된 곽승준 고려대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통일은 없다`,` 한반도의 전쟁과 평화`, `통일의 길, 그 예고된 혼돈` 등 통일분야에 관련 책을 다수 저술했다.
현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에서 인수위원을 맡고 있다. 외교정책안보수석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 1952년 ▲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 에버딘대학교대학원 정치학 석사 ▲ 런던대학교정치경제대학원 정치학 박사 ▲ 경기대학교정치전문대학원 교수 ▲ 미국 하버드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위원회 위원 ▲ 국방대학교국방대학원 교수 ▲ 국가안전기획부 안보통일 보좌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사무차장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 인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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