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해비타트와 함께 천안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 청소년 19명을 대상으로 객실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크루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 활동에 참여한 천안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래프트 탑승과 캐노피 설치 훈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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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대상 청소년과 함께 객실 승무원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객실 승무원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항공 분야 진로를 탐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크루 클래스는 실제 객실 승무원 훈련을 담당하는 훈련 교관 지도로 △항공훈련센터 투어 △안전 업무의 이해 △응급처치 실습 △화재 진압 실습 △기내 비상상황 체험 △비상탈출 실습 등 기내 안전 훈련 활동을 체험하는 행사다.
티웨이항공은 응급처치, 항공 보안, 위험물, 승무원 자원관리(CRM) 등 전문 강사 자격을 보유한 훈련 교관들의 지도하에 체계적인 안전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훈련센터를 갖추고 있다. 이런 훈련시설과 제반 조건을 바탕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국토교통부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획득했다. 해당 센터는 ICAO 국제 항공 관계자가 시찰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 활동에 참여한 천안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기내 화재 진압 실습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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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객실 승무원 체험 활동에 참여한 천안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이 B737 항공기 슬라이드 비상탈출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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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일반인 대상 크루 클래스뿐만 아니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적인 교육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2025년 1월에는 해비타트와 함께 목천 꿈샘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라오스 해외 봉사활동을 위한 인천~비엔티엔 노선 무료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역 사회 저소득층 학생들이 티웨이항공 크루 클래스를 통해 진로 탐색은 물론 항공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CSR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