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율 37%…국정운영 방향성 찬성 38%[NBS]

지지율 직전 조사 대비 6%포인트 상승
부정평가는 5%포인트 떨어진 56%
  • 등록 2024-02-08 오후 1:11:00

    수정 2024-02-08 오후 1:11:0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사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7%, ‘잘못하고 있다’는 56%였다. 이는 직전 조사(1월 4주)보다 긍정 평가는 6%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5%포인트 내려갔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이 53%로 긍정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서울(40%), 인천·경기(35%) 등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경우 62%가 윤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진보층은 83%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응답은 38%,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54%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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