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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1일(현지시간) “하마스가 휴전 조건을 위반하고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포했다”며 가자지구에서 전투 재개를 선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그러면서 “현재 군 제트기가 하마스의 목표물들을 공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를 둘러싼 ‘생지옥’ 공포감은 다시 달아오를 전망이다.
앞서 이날 휴전 종료를 한시간여 앞뒀을 당시 가자지구 접경 인근 이스라엘 지역에서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고 로이터통신이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Kan)을 인용해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하마스는 아직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