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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리아의 패티 쿠킹 매뉴얼은 7단계의 단순 수작업 형태로 이루어지나, 알파 그릴을 사용시 버거에 사용되는 패티를 공급해주는 작업 외에 패티 압착·반전 등의 부가적 6단계의 작업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며 패티 양면을 굽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내외로 조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알파 그릴을 활용하면 매장 인력 활용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함께 뜨거운 열판에서의 조리 등 단순 작업 시간 또한 축소돼 노동 환경도 개선된다”며 “여기에 고객들에 제품을 제공하는 서비스 시간까지 단축되는 등 빠른 매장 회전율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장의 자동화를 위해 홍대점, 선릉점에 픽업 박스 설치, 무인 키오스크 확대 등 IT 기술이 적용된 푸드 테크를 활용해 매장 직원의 노동 강도를 낮추고자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