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패트릭 성당에 휘발유 들고 침입한 30대 대학강사 체포

  • 등록 2019-04-19 오후 2:15:41

    수정 2019-04-19 오후 2:15:41

(사진=AFPBB News)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미국 뉴욕 맨해튼의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 가연성 물질을 들고 들어가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존 밀러 뉴욕 경찰 정보·대테러 부국장은 뉴욕의 모 대학 철학 강사 마크 람파렐로(37)를 성당에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전날 오후 7시 55분께 2갤런(약 7.5ℓ)짜리 휘발유 두 통과 라이터유 두 통, 라이터 두 개를 들고 성당에 들어서다 경비원에게 제지당했다.

이후 경비원이 경찰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경찰은 현장에서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람파렐로는 “당시 차량에 연료가 떨어져 채우기 위해 성당을 지나가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현장 확인 결과 그의 차량에는 연료가 충분히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밀러 부국장은 “이번 범행은 테러리스트 그룹 등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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