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킨멘토 DNA 프로그램은 유전자 피부 분석 검사와 바우만 피부 타입 테스트로 이뤄지는 피부 분석 솔루션으로 국내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타고난 피부’와 ‘현재의 피부’ 상태를 비교 측정하는 두 가지 검사를 진행했다.
바우만 피부 타입 검사 분석 결과, 총 16가지 피부 유형 중 전체의 27%인 210명이 OSNT 타입으로 집계되었다. OSNT 타입은 지성(Oily), 민감성(Sensitive), 비색소성(Non-pigmented), 탄력 있는 피부(Tight)로 피부가 번들번들하며 염증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뒤이어 OSNW 타입(지성·민감성·비색소성·주름)과 DSNT 타입(건성·민감성·비색소성·탱탱함)이 14%로 집계됐다.
유전자 검사의 경우, 고객 대상으로 민감 피부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필라그린 유전자’의 위험도가 높아 피부 장벽이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인원은 전체의 31%에 해당하는 245명이 ‘위험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민감성 피부(Sensitive) 85%, 저항성 피부(Resistant) 15%의 비율로 나타났다. 특히 선천적으로 민감성 피부를 타고는 인원은 30%였지만, 생활 습관이나 환경에 의해 DNA의 발현이 달라져 후천적으로 민감성 피부를 갖게 된 인원이 85%로 집계됐다.
닥터지 관계자는 “이번 ‘마이스킨멘토 DNA 프로그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민감성 피부로 인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피부 관리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천연 보습 인자를 형성하는 유전자로써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라그린 유전자를 활성화해 건강한 피부로 개선하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